익산시, 악취포집 활동 강화
익산시, 악취포집 활동 강화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6.25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과 배출구에서 악취포집

익산시는 시민들로 구성된 악취모니터링요원과 합동으로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25일 악취모니터링요원과 함께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야간 감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시와 악취모니터링요원은 산단 주변을 순찰하고 1·2산단 사업장 2곳을 방문해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과 배출구에서 악취포집을 단행했다.

향후 악취포집에 대한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가 부적합으로 나오면 개선명령이나 조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앞으로 오는 10월말까지 매월 2회, 1·2산업단지와 악취취약지역에 대한 점검 및 순찰을 실시해 하절기 악취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악취배출사업장을 감시함으로써 사업장들이 악취저감에 노력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고 이로 인해 시민이 살기 좋은 익산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