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보건소 직원 20여명은 24일 ‘효사랑데이케어센터’를 찾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보건소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함께 각종 놀이보조, 틀니세척, 말벗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판소리보존회’ 김옥진 님을 비롯한 외부강사 3명의 민요공연과 수업이 함께 진행돼 흥을 돋웠다.
고창군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매월마다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된 곳을 중심으로 기초건강검진과 방역소독, 틀니세척, 말벗 등의 보건증진에 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 최현숙 보건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함께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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