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신세계라이온스클럽 김백식 회장 취임 “이웃들의 진정한 벗 될 것”
전주신세계라이온스클럽 김백식 회장 취임 “이웃들의 진정한 벗 될 것”
  • 김선찬 기자
  • 승인 2019.06.24 18: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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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신세계라이온스클럽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봉사의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의 진정한 벗이 될 것입니다”

 24일 전주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전주신세계라이온스클럽 제7대 회장 김백식(64·현대자동차 아중대리점 대표) 회장은 “‘함께하는 봉사,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주어진 상황에서 항상 라이온스 윤리강령을 가슴깊이 새기겠다”며 “신세계라이온스클럽 모든 회원이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봉사 정신으로 우리 주변 따스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라이온스 임원과 전주 1지역 김상태 부총재, 전주모악MIF라이온스 클럽 유현성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 오랫동안 생업에 종사하면서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자주 만나봤다”면서 “누군가의 가족일수도 있고 친구일수도 있는 이웃들의 애로점을 찾아 가슴으로 보듬고 나아가 라이온스 윤리강령이 강조하고 있는 봉사의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사회 소외된 곳을 성심 성의껏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지난 1년 어려운 여건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신 전임 김민규 회장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항상 겸허한 마음과 낮은 마음으로 임원분들에게 다가가고 제게 주어진 소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진행했던 불우이웃 돕기, 농촌 봉사활동 등을 넘어서 앞으로는 형식에 치우지지 않고 실속있는 봉사활동을 하겠다”면서 “요란스럽거나 틀에 박혀 있는 봉사활동이 아닌 참된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봉사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하며 그래야만이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도 따뜻함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며 “항상 회원들과 소통하고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 전주신세계라이온스클럽이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변 전주신세계라이온스클럽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백식 회장은 지난 1983년 현대자동차 영업사원 입사 이후 1999년부터 아중대리점 대표로서 동서 로타리클럽에 입회해 05~06년 회장을 역임하는 등 곳곳에서 왕성한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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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2020-08-19 18:27:36
우리아빠 멋있다! 아빠가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