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 간 중국과 미국 등에 집중된 수출 환경 타개를 위한 시장개척활동을 펼쳤다.
전라북도 우수상품의 ‘포스트차이나 신시장개척’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과 인도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지 수출상담회는 사전 시장 조사 및 업체별 유력바이어를 발굴한 후 현지에 도내 업체가 직접 방문, 1:1 심층상담을 통해 계약까지 지원했다. 다양한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해 수출국 다변화를 꾀하고 전북 수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상담회로 평가받는다.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의 델리, 뭄바이에서 진행된 가운데 기흥산업 등 9개사가 참가해 총 198건, 상담액 400만불에 상당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현재 19회째 진행된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상담회 및 전북형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에게 더 많은 시장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FTA 활용설명회, 무역실무 교육, 원산지통합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기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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