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으뜸 축협 비결, 직원 역량 강화부터…”
“전북 으뜸 축협 비결, 직원 역량 강화부터…”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6.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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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넘버-원 축협’ 비결. 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첫걸음이죠”.

전주김제완주축협이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와 ‘농협이념 구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이념교육은 타 농·축협과는 사뭇 다르게 4주간에 걸쳐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 이번 교육의 키워드는 ‘가치경영 실천’과 ‘농심(農心)을 헤아릴 줄 아는 농협인 육성’.

첫 주차 교육은 ‘농협 핵심이념 구현과 실천 전략’과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둘째 주차에서는 ‘농협 핵심이념 구현과 실천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셋째 주차에서는 ‘셀프 리더십’과 ‘삶의 의미 찾기와 가슴으로 살기”로, 마지막 주차는 우수 직원의 사례발표로 보는 ‘봉사와 함께하는 삶’으로 꾸려졌다.

강사진도 화려했다. 사상심리 전문가인 전금주 대표를 비롯해 손용석·이종완 교수, 오인경 박사, 김삼수 목사 등이 참여해 성심을 다한 교육을 진행했다.

축협 7년차 직원 이성호씨는 “바쁜 업무에 잠깐 잊고 있었던 ‘농협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강의 내용도 업무와 연관된 삶의 지혜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김창수 조합장은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고자 4주간에 걸친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전주김제완주축협의 긍정적인 미래를 위해 교육에 참석한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총 자산 5,744억원에 조합원 2,400여명의 도내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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