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이 양파 가격하락으로 힘든 농가를 위해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했다.
전주농협과 운주농협(조합장 윤여설)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운주농협 관내에서 생산된 양파를 전주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신성점, 아중점)를 통해 직거래 판촉활동을 진행, 총 1,000망(10㎏들이)을 판매했다.
양파는 혈관의 확장과 수축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으로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지방의 산패를 막아주며 고혈압에 효능이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은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은 궁극적으로 제값 받는 농산물을 많이 팔아 주는데 있다”며 “양파 수매물량과 수출을 확대하고 도농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하는 등 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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