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관리 강화
남원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관리 강화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6.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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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최근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북한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 보고됨에 따라 양돈농가 방역관리 실태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4일 시는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점검을 월 1회에서 월 2회로 강화하고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올해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관리 담당관제와 연계해 실시한다.

점검 시 농장 근로자 방역·검역 준수사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행동 수칙, 외국인근로자 고국방문 자제 등 악성가축전염병에 대한 차단방역 지도·홍보도 병행한다.

또 소독차량을 활용한 전염병 차단을 위한 양돈농가 소독을 실시하고 양돈농가에 소독약품 400kg 공급 및 6월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교육을 실시하고 멧돼지기피제 288kg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농가 자체적으로 울타리.소독시설 등 자가점검의 중요성 및 농장근로자의 외출후 귀가시 반드시 소독, 환복 둥 조치 후 축사를 출입토록 농장차단방역 지도·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축산과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외에도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에 대한 차단방역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님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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