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접수 기간인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접수를 위해 전라북도교육청을 방문한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에게 접수방법 설명과 원서 작성을 도와주면서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안내를 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꿈드림의 서비스(상담·교육·직업체험·취업·자립·건강검진 서비스지원)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접수기간동안 약 165명의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가 꿈드림 홍보부스에 방문했으며, 6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전라북도 내 꿈드림 센터로 연계되었다. 또한 여성가족부와 건강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서비스를 현장에서 신청 받아 사후관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원서접수장을 방문한 시민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에서 벗어나 꿈을 위해 다양한 길을 걷고 있는 청소년으로 바라보고 이해와 존중이 필요함을 알렸다.
2018년 전라북도 내 꿈드림센터 서비스를 이용한 학업복귀형 청소년 561명 중 418명(74.5%)이 검정고시 합격, 대학에 진학했다. 학습 욕구를 가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하여 도내 9개 꿈드림 센터에서는 검정고시 대비반(인터넷 강의와 교재 지원), 학습 및 정서 상담 뿐만 아니라 동아리 운영, 문화체험활동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입 및 자기계발, 학업 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도움을 원하는 청소년은 전화로 예약하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63-1388)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