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14회 전라북도지사배 남·여배구대회 성료
2019 제14회 전라북도지사배 남·여배구대회 성료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6.23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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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배구협회 주최·주관
김제지평선 팀 도지사배 배구대회 남자1부 우승
남자 2부 우승 단풍클럽, 여자2부 전주동신클럽 정상
여자 3청부 옥야클럽, 여자 3백부 순창어머니 팀 우승
제14회 전라북도지사배 남 여 배구대회/신상기 기자
제14회 전라북도지사배 남 여 배구대회가 2일간 전주화산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23일 시상식에서 여자 3청부 우승 옥야클럽팀과 여자 3백부 우승 순창어머니팀 선수들과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신영옥 전북배구협회장 최형원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상기 기자

전북도민일보와 전북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4회 전라북도지사배 남·여배구대회가 23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배구 동호인클럽 남녀 45개 팀 1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해 이틀간 열전을 펼치며 화합 한마당을 이뤘다.

대회 결과 김제지평선 팀이 남자 1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라클럽B 팀이 준우승, 전주V9와 전라클럽A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단풍클럽이 남자 2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임실엔 팀, 공동3위는 다크호스와 인투-V 팀에 돌아갔다.

여자 2부에선 전주동신클럽이 정상에 올랐고 정읍 빅토스 팀이 준우승, 파란 팀과 반월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전라북도 도지사배 배구대회에서 블로킹하는 김제지평선팀
전라북도 도지사배 배구대회에서 블로킹하는 김제지평선팀

남자 3부 우승은 전동클럽B 팀이 차지했으며 군산새만금 팀이 준우승, 순창열혈클럽과 순창두드림 팀이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여자 3청부에선 옥야클럽이 정상에 올랐고 김제중앙초가 준우승, 회문클럽과 이리부천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순창어머니 팀이 여자 3백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군산미장클럽이 준우승, 부송초와 전라초B 팀이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신영옥 전북배구협회 회장을 비롯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김광수 국회의원, 고재욱 전북도 체육정책과장, 김동진 전북도체육회 부회장, 이대원 전북스포츠클럽 회장, 윤재삼 전 전북배구연합회장, 정섬길 전주시의원, 김영춘 전주시배구협회장 등 시·군 배구협회장 및 출전 선수단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영옥 전북배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배구에 대한 열정을 갖고 도지사배 대회에 참석해주신 내빈 및 선수단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본 대회는 전북도와 전북도체육회의 적극 지원과 동호인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속에 나날이 성장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선전하고 모든 팀이 서로 화합하고 유대관계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배구인의 저변확대와 클럽의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건강 증진 및 여가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전북도지사배 배구대회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며 “여러분의 건강이 곧 가정의 행복이고 지역과 국가발전의 기틀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이번 대회에서 우정의 스파이크를 날리면서 배구 동호인 여러분이 하나로 똘똘 뭉쳐 전북도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의 구심점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배구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클럽 활성화라는 대회 취지를 살리면서 배구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땀을 흘리며 서로 화합하고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축제로 치러졌다.

신중식 기자

<2019 제14회 전라북도지사배 남·여배구대회 - 부문별 입상 팀 현황>

▲남자 1부
-우승 : 김제지평선
-준우승 : 전라클럽B
-3위 : 전주V9, 전라클럽A

▲남자 2부
-우승 : 단풍클럽
-준우승 : 임실 엔
-3위 : 다크호스, 인투-V

▲남자 3부
-우승 : 전동클럽B
-준우승 : 군산새만금
-3위 : 순창열혈클럽, 순창두드림

▲여자 3청부
-우승 : 옥야클럽
-준우승 : 김제중앙초
-3위 : 회문클럽, 이리부천클럽

▲여자 3백부
-우승 : 순창어머니
-준우승 : 군산미장클럽
-3위 : 부송초, 전라초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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