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8회 한국정책대상’에서 대상 수상
전북도, ‘제8회 한국정책대상’에서 대상 수상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6.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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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1일 한국정책학회에서 주최한 ‘2019년 제8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책대상은 우수한 정책을 수행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정책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각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한 우수 정책사례와 이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관장의 리더십을 공유하고 전파하고자 2010년부터 한국정책학회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선정방법은 정책분야 전문가 5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정책사례를 대상으로 평가는 △창의적 정책 형성 △정책집행 추진체계 △정책의 파급효과 3개 지표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도는 새로운 정책발굴이 쉽지 않은 농업과 관광분야에서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정책추진으로 창의적 정책 형성과 추진체계, 파급효과 등 정책과정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산업 중 농림·어업 비중이 가장 높고, 농생명 관련 연구·기관들이 집적화 된 강점을 살려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삼락농정위원회는 ‘협치농정’의 성공적인 모델로 인정받았다.

또한, 농업농촌, 생태자연, 전통문화를 연계한 대표관광지와 생태관광지를 발굴하고 전국 최초로 출시한 ‘전북투어패스’등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정책발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선발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우수정책 발굴로 전라북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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