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삼성생명전주연수소에서 2019년 주민참여예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워크숍은 좋은예산센터 최승우 참여예산국장과 서울시 은평구청 조재학 협치조정관이 강사로 나서 ‘주민참여예산 및 주민제안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학교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권역별, 대상별로 세분화해 많은 주민에게 참여 예산을 알리고자 지난 4월에 4회 걸쳐 워크숍을 개최했고, 이날 마지막 워크숍을 진행해 330여 명이 주민이 함께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 실습과 사업제안서 작성 및 평가 등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 은평구 조재학 협치조정관의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사례를 통해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의 접근 등 실질적이고 심도있는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2011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시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학교 운영과 분과별 위원회, 주민제안사업 공모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편성 및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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