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현장소통행정
김제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현장소통행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6.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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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건의사항 청취하는 적극 행정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청년층 유출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관내 기업과 취업계학교를 방문하는 현장소통행정을 추진 중이며, 현재 42개 기업과 취업계고교 2개소,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를 방문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시에서는 관내 청년층의 관내기업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 중인 김제시 청년인턴사원제 등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기업별 채용조건 및 세부적인 인력수급 계획과 맞춤형 기술인력 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를 파악했다.

 이번 현장소통행정은 8월 말까지 관내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입주 기업 등 62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건설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현장행정을 통해 수집된 기업별 채용계획을 바탕으로 현재 구축 중인 구직자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일자리 알림이 서비스를 활용해 맞춤형 일자리정보 제공으로 구인 구직 매칭률을 제고하는 한편, 수렴된 건의사항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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