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무주군, 무주~서울 직통버스 1일 생활권 촉구를 위한 서명 운동 전개
무주군의회·무주군, 무주~서울 직통버스 1일 생활권 촉구를 위한 서명 운동 전개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9.06.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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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와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지난 21일 무주반딧불시장에서 무주~서울 직통버스 1일 생활권 촉구를 위한 군민 서명 운동을 펼쳤다.

 이번 서명운동은 서울행 첫차를 8시 이전으로, 무주행 막차를 18시 이후로 편성하여 무주~서울 간 1일 생활권을 만들어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제269회 임시회에서 이해양 의원의 5분 발언 이후 제27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이해양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주~서울 직통버스 1일 생활권 촉구 건의안」을 무주군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해 무주군의회와 무주군이 함께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관계부서를 방문하고 전북고속과 금남고속 대표 및 임원진 면담을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 국토교통부에 조정안으로 제출되어 조정 심의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회는 “우리군은 한 해 방문객이 5백여만 명 이상의 관광지로서 무주~서울 간 1일 생활권은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염원인 만큼 기업 간의 이해관계 충돌로 인해 장기간 표류되지 않고 조속하게 해결되어 군민과 내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해소되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서명서에는 산골에 사는 무주군민의 삶이 변하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해지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지역 활성화를 고대하는 간절함이 담겨있다”라며“군에서는 무주~서울 일일생활권이 하루빨리 실현돼 무주가 편하게 살기 좋고 찾아가 쉬기 좋은 고장이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명 운동에는 150개리 이장·부녀회장 등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힘을 보탰으며, 군민의 뜻을 모은 서명은 국토교통부에 전달 할 예정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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