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취약농가에 대한 ‘릴레이 주거환경사업’이 진행됐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정읍시지부(지부장 조천형),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 농촌현장지원단은 21일 정읍시 소성면, 고부면, 입암면, 영원면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자 5곳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업인 행복콜센터’로 상담·접수돼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을 결정한 곳에서 진행됐으며, 노후 장판 및 파손 처마 교체, 도배 등을 지원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고령농업인 전용 콜센터로 작년부터 ‘농촌현장지원단’운영을 통해 돌봄 어르신 중 취약 농가를 선정, 종합전문상담사의 말벗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생필품 지원 등을 펼치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다.
유재도 본부장은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고령농업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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