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정수경)과 전주남부시장 상인회(회장 하현수)는 21일 원산지 표시 자율기반 구축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농관원 정수경 지원장, 남부시장 상인회 하현수 회장, 전북농관원과 남부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농관원과 남부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농식품 원산지 표시제의 올바른 정착으로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시장 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남부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이용의 확대와 홍보에도 다같이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인과 만남의 날 및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매월 시장상인 대상 1:1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를 통해 남부시장이 전국에서 가장 원산지 표시율이 높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