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한철규 수의사, 한국임상수의학회 우수발표상
전북대 한철규 수의사, 한국임상수의학회 우수발표상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6.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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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 한철규 수의사(30)가 최근 열린 한국임상수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 수의사는 ‘개에서 정강뼈 거친면 변위 수술 후 정강뼈 박리골절 환자에 krackow 봉합 방법 적용’이라는 연구 논문을 발표해 우수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강아지에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에 대한 교정 수술을 지역 로컬병원과 대학병원이 함께 성공적으로 수행한 우수 사례에 관한 것이다.

한 수의사에 따르면 강아지에서 슬개골 탈구는 흔한 질환 중 하나다. 지역병원에서 교정 수술을 진행해 부작용이 생긴 사례의 강아지를 지역병원과 대학병원의 긴밀한 연계시스템을 통한 협업을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 수의사는 “지역병원과 대학의 협업을 통해 수술과 회복에 좋은 성과를 올린 긍정적인 사례로 보호자와 지역병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 지역병원과 대학병원의 연계시스템 구축이 잘 되어 협업을 통한 진료가 더욱 확산된다면 좋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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