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동호인 ‘우정의 스파이크’ 열전 돌입
배구 동호인 ‘우정의 스파이크’ 열전 돌입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6.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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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전북배구협회 주최·주관, 제14회 전북도지사배 배구대회 개막, 45개 팀 참가 이틀간 우정의 한마당 

전북 배구 동호인들의 열전 한마당 잔치가 내일부터 펼쳐진다.

전북도민일보와 전북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전라북도지사배 남녀배구대회가 22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막 이틀간 열전을 벌인다.

경기는 오전 9시부터 3개 경기장에서 시작되며 개회식은 22일 오전 11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내빈소개부터 개회선언, 대회사, 인사말, 격려사, 축사, 선수·심판 선서 등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남녀 배구 동호인 클럽 모두 45개 팀(남자부 16개 팀, 여자부 29개 팀) 1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우의를 다진다.

남자부는 1부 6개(A조, B조) 팀, 2부 4개 팀, 3부는 6개(A조, B조) 팀이 참가하며 여자부는 2부가 8개(A조, B조) 팀, 3부는 청부와 백부로 나뉘어 각각 10개(A조, B조, C조), 11개(A조, B조, C조) 팀이 출전한다.

부별 참가팀은 남자 1부에서 익산배구·전라클럽A·전주V9(A조)와 전주배사모·김제지평선·전라클럽B(B조)이 나서며 2부에서 인투-V·단풍·다크호스·임실엔 팀이, 3부에서 전동클럽B·관촌사선·순창두드림(A조)과 전주배사모·순창열혈·군산새만금(B조) 팀이 기량을 겨룬다.

여자 2부에서는 파란·반월·전주용소·익산베스트(A조)와 군산스카이·정읍빅토스·전주동신·명성스포츠(B조) 팀이 도전장을 냈다. 3부 청부에선 옥야·전라초A·용문(A조)과 진안여자·김제중앙초·회문(B조), 삼례·이리모현·전주한마음·이리부천(C조) 팀이, 3부 백부에서는 전라초B·군산미장·MK(A조)와 임실배구사랑·부송초·단풍·순창어머니(B조), 한우리·익산한마음·D.S-다온·오송중(C조) 팀이 참가 열전을 펼친다.

경기는 전주화산체육관을 비롯한 3개 경기장에서 나뉘어 열린다. 주 경기장인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남자 1부, 남자 2부, 남자 3부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열리며 근영여고체육관에서 여자 2부 예선과 본선, 우석대학교체육관에서 여자 3부 청부, 백부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신영옥 전북배구협회 회장은 “전북도지사배 배구대회가 나날이 성장·발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구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 더욱 활기찬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애정을 갖고 참가해주신 45개팀 동호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정의 스파이크로 교류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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