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무승부
전북현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무승부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6.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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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서 상하이 상강과 1대 1, 26일 전주서 2차전 8강 노려

 전북현대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원정 16강 1차전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전북현대는 19일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상하이 상강과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경기 시작과 함께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문선민이 경기 시작 1분만에 상대 문전에서 임선영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감각적인 볼터치로 골망을 갈랐다.

팽팽한 공방전을 벌인 양 팀은 전반 38분 중국 왕 센차오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볼 점유율은 50대 50 팽팽한 흐름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6분 이비니의 강력한 왼발 슛이 빗나간데 이어 이비니가 반칙을 얻어 문선민이 슛을 날렸지만 골 문을 벗어났다. 후반 17분 문선민의 찬스와 19분 이용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이비니의 슛이 빗나갔다.

후반 25분 문선민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김신욱이 슛을 날렸지만 골대 위로 넘어갔다. 후반 29분 첫 교체카드로 임선영을 빼고 한승규를 투입한데 이어 두 번째로 김신욱을 빼고‘라이언 킹’이동국을 투입했다.

후반 38분 한승규가 강력한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손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아찔한 위기상황을 실점 없이 넘긴데 이어 역습 찬스를 노렸지만 결국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한 채 1대 1로 경기를 마쳤다.

전북현대는 26일 오후 7시 상하이 상강과 전주성에서 2차전을 갖고 8강 티켓을 노린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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