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전북 발전을 이끄는 전북혁신도시 기대”
전북혁신도시 활성화 대토론회를 마련하신 전북도민일보 임환 사장님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전북혁신도시 발전에 지혜를 모아주시는 김광수 국회의원님과 라승용 전 농촌진흥청장님, 김성주 국민연금공단이사장님, 김승수 전주시장님, 박성일 완주군수님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전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 지 5년입니다.
그동안 성과도 있었지만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특히, 제3금융중심시 지정 보류에 대한 허탈감이 컸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제3금융중심지 모델을 구체화하고,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한 여건부터 조성하라고 했습니다만 보류 결정에는 정치적 논리가 작용했다는 것이 정치권과 지역의 판단입니다.
지금은 아쉬움을 접고 대안 모색에 서둘러야 할 때입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전북혁신도시가 세계적인 금융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전북혁신도시가 지닌 잠재력을 도시 경쟁력으로 엮어내는 방법이 활발히 논의되기를 바랍니다.
이와 함께 전북혁신도시 특화방안의 하나인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 구축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사업화 방안이 모색되기를 희망합니다. 전북의 전통 자원인 농업을 미래 전북을 이끌어가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토론회에서 구체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토론회를 통해 전북혁신도시가 지역과 적극 소통하며 전북 발전을 이끄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전문가 여러분의 생산적인 토론이 이뤄지길 희망합니다.
▲ 김승수 전주시장 “전북혁신도시 시즌2, 함께 풀어나가야”
전라북도의 성장거점인 전북혁신도시의 미래발전을 이야기하는 ‘2019 전북혁신도시 활성화 대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북혁신도시는 전라북도의 발전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농촌진흥청 및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한 전통과 첨단을 잇는 연구와 기술 개발, 혁신을 더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구축은 농·생명 산업 육성의 미래가치와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13개의 이전 공공기관의 연관사업 등을 도모해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비록 지난 4월 전북혁신도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 보류라는 큰 시련이 있었지만 아직 좌절하기에는 이릅니다.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오히려 기회로 삼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정신으로 글로벌 금융허브도시 발돋움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특화된 금융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힘을 합해야 합니다.
혁신도시 건립은 완성되었지만, 공공기관 추가이전, 실질적인 지역인재 채용 확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 등 혁신도시 시즌2의 완성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가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이는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 13개의 이전 공공기관이 전북 지역 발전이라는 하나의 대의를 가지고 소통·협력을 강화하며 함께 풀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전북혁신도시는 침체된 전북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회이면서 동시에 전북의 미래입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토론회는 ‘전북 재도약 혁신도시에서 찾는다’ 라는 주제로 전북혁신도시의 미래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입니다. 여러분의 심도 있는 토론과 생산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전북혁신도시의 발전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 혁신도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
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하는 2019년 전북 혁신도시 활성화 대토론회가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토론회에서 저는 2016년부터 혁신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대안과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장(場)으로 ‘공공기관 상생협력과 비전’ 주제발표를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지난 2013년에 지방자치 인재개발원이 완주지역 혁신도시에 출범한지 6년이 되었고 이후 농생명·금융· 공간문화지식산업 관련 기관이 착착 이전해 왔습니다.
덕분에 6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전북 혁신도시는 농생명 허브와 제3의 금융중심지라는 꿈과 희망을 싣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주택, 공공시설, 교통편의 등 정주여건 등에서 외적성장을 이루어 왔고 전북 혁신도시를 이끌고 있는 완주군은 새로운 성장엔진을 장착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개관될 혁신도시 문화체육센터는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운동실 등 갖춰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또한 ‘콩쥐팥쥐도서관’도 문을 열어 이곳은 종합·어린이·디지털자료실과 공부방, 문화강좌실, 민원센터 등을 껴안은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완주군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겠습니다. 정주여건을 끊임없이 개선해 혁신도시 원주민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서로 껴안고 희망가를 부르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나아가 향후 본격화할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 2’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국내 최고의 공공연수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전북 혁신도시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뜨겁게 토론하고 심도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전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필요”
전북혁신도시를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최고의 지역으로 만들기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
이제 전북혁신도시는 200만 도민의 염원이자 지역발전의 희망,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서 전북도민일보가 전북도와 공동으로 2019 전북혁신도시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것을 축하드립니다.
12개 공공기관들이 이전을 완료한 전북혁신도시는 이제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공기관 직원 등 이주자들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이 절실합니다. 여기 계신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 등 단체장들이 서로 힘을 모으고 머리를 맞대서 전북혁신도시 정주여건의 획기전 개선을 위한 전략을 짜내야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2019 전북혁신도시 대토론회가 3가지 세션을 주제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열리게 돼 매우 고무적입니다. 이 자리를 계기로 혁신도시 시즌 2가 더욱 활성화되고 전주시는 물론 완주군, 전북도가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오늘 토론회에 참석한 주제 발표자와 토론자들의 면면도 아주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만큼 전북혁신도시 상생방안과 도약,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2019 전북혁신도시 대토론회, 전북혁신도시 상생해법을 위한 이 자리가 전북 발전과 번영의 토대를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특히 성공적인 토론회를 준비한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토론회장을 찾은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 이전기관 관계자는 물론 전주시민, 도민 여러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자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