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산업단지 3개사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 체결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3개사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 체결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6.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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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20일 2층 상황실에서 지평선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일강과 ㈜신성엔지니어링, 에프엔에스솔루션(주) 등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 나인권 도의원, 김영자 부의장, 고미정 경제복지위원장, 박두기 의원이 참석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위해 기여했다.

 협약식에서는 자동차 부품 프로펠러 샤프트 등을 생산하는 ㈜일강이 186억원을 투자해 신규로 23명을 채용하고, 첨단 농기계를 생산하는 ㈜신성엔지니어링이 70억원을 투자해 31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태양광 부품 생산업체인 에프엔에스솔루션(주)가 80억원을 투자해 신규로 30명을 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평택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평선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인 ㈜일강은 2004년 창립 이래 꾸준히 최고의 기술력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한 끝에 현재는 자동차 부품 업계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신성엔지니어링은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그동안 쌓아왔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설 법인을 설립해 최첨단 농업 및 임업용 기계를 생산하고자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으며, 에프엔에스솔루션(주)는 요즘 떠오르고 있는 태양광 부품 생산 업체로 새만금 개발에 발맞춰 지평선산업단지를 선택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속되는 경제 위기속에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주신 3개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기업과 나라가 경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기존 제조업은 새로운 개발로 고도화하고, 신기술로 무장한 미래형 제조업이 성장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3개사의 과감한 투자가 반드시 성공하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며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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