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 야외수영장 내달 개장
군산시 소룡동 야외수영장 내달 개장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6.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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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직영하는 소룡동 야외수영장이 내달 3일 개장한다.

 시내권과 근접해 여름 피서지로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지난 2016년 개장한 야외수영장은 해마다 6만여명의 이용하는 군산을 대표하는 레저 시설이다.

 부지 면적만 약 1만1천617㎡로,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과 워터 슬라이드 2개소, 바닥분수 등이 설치돼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성인풀장 슬라이드 위에서는 수영장과 서해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갈매기가 날아와 어린이들을 반겨주는 모습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6m 이상 대형 야자수 4그루가 조성돼 야외수영장의 랜드마크 및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400대 이상을 주차할 공간을 확보하고 빈 공간에 개인텐트 및 그늘막이 설치됐다.

 이용 요금도 저렴하다.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 유아 2천원이며 20명 이상 단체입장객은 50% 할인 혜택된다.

8월 25일까지 운영되며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격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군산시 체육진흥과 김영란 과장은 “매년 여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이용객들이 군산야외수영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을 더욱 안전하게 점검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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