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북고,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 명사 초청 특별강연 개최
고창북고,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 명사 초청 특별강연 개최
  • 고동우 기자
  • 승인 2019.06.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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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북고등학교는 19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전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1부에는 ‘청소년 시기의 꿈과 진로’, ‘변호사·정치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박주민 강연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진심이 담긴 조언, 학생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이 진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우리나라의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 교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익 변호사, 세월호 변호사, 거리의 변호사라는 여러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사회 약자와 공익을 위해 앞장서 온 박주민 국회의원은 대원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를 패스한 후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사무차장, 적폐청산위원회 위원을 역임, 20대 총선에 당선된 후 현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중책을 맡고 있다. 또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현대화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연에 참가한 고창북고 정가은 학생은 “그의 소탈하면서도 바람직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강연을 통해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경험담을 들음으로써 지금까지 염려했던 고민들이 한 번에 해결되는 느낌이 들었고 자신이 공부를 하는 이유와 진로에 대한 방향점이 분명해진, 인생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창북고는 매년 명사 초청의 시간을 마련하여 각계각층의 전문가와의 현장감 있는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진로 역량을 계발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이밖에도 중국어 진로 중점학교 지정, 체계적인 대입 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의 노력에 힘입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문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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