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보활동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데 도내 경운기 사망사고가 증가추세에 있고 임실 지역도 주로 어르신들이 농기계를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실시했다.
특히 경운기로 농사일이나 작업을 하다보면 경운기 적재함 후면에 흙이 묻은 채 운전하거나 또는 해질 무렵 일을 마치고 운행하는 경우 시인성 부족으로 추돌사고로 이어지고 또한 외부충격에 쉽게 노출되어 치사율도 높아진다.
이에 임실서는 야광반사지 부착 및 야간 안전운행을 집중 홍보키로 했다.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농사철이 도래하면서 농기계 운행이 늘고 있어 농기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고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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