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전주박물관, ‘전북도 전통문화 활성화’ 맞손
전주지법·전주박물관, ‘전북도 전통문화 활성화’ 맞손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06.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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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지방법원과 국립전주박물관이 전북지역 전통문화 활성화와 인문학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9일 전주지방법원 회의실에서 한승 전주지방법원장, 천진기 국립전주박물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통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진행, 인문학 관련 정보 공유 및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한다.

 또 상호 발전을 위한 추진사업 협력 지원 등 관련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먼저 전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완산부지도십곡병풍’(보물 제1876호)의 복제품을 공동 제작해 전주지법 신청사 소회의실 겸 역사관에 비치할 방침이다.

 법원 관계자는 “병풍의 복제품을 법관 등이 재판업무 등을 협의하는 소회의실 겸 역사관에 비치해 법관의 재판에 관한 역사의식과 소명의식을 고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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