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에서 트럭과 경운기가 추돌해 경운기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 56분께 진안군 마령면 월운터널에서 허모(33)씨가 몰던 포터트럭과 박모(70)씨의 경운기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박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허씨가 앞에 있던 경운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선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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