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북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대상에 두손푸드 선정
‘제1회 전북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대상에 두손푸드 선정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6.19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민일보와 전북 사회적기업협의회는 19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1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에 두손푸드를, 본상에 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양현섭)와 천년누리푸드(대표이사 장윤영)를, 장려상에 일드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장우철)과 아리울명가자연더하기(대표이사 문성호)를 각각 선정했다.

전북도민일보와 전북 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 주최,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사회적경제를 통한 가치 추구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에 대한 시상을 통해 착한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에 선정된 두손푸드는 취약계층에 대한 전문화 육성으로 안정된 고용창출을 이루고, 녹색산업의 기능성 대용식 시장 진출로 지역농업 활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꿈드래장애인협회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기업활동을 통해 전체 고용인원 66명중 49명을 고령자와 장애인으로 채용하는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는 단체다.

천년누리푸드는 건강한 먹거리 제조를 통해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어 생존·상생·공생하는 공동체를 꿈꾸는 사회적기업으로 100% 우리 밀과 우리 쌀로 만든 ‘전주 비빔빵’을 만들고 있고, 최근 3년 동안 15배 매출 성장, 10배의 고용창출을 기록하고 있다.

제1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시상식은 내달 1일 오후 2시 전북도청 중회실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심사위원으로는 박상준(전북대경영대학원 원장), 하태욱(전북도 사회적경제과장), 서철교(사회적협동조합도시재생연대 이사장), 채병선(전북대 교수), 임정수(LH전북본부장), 김종엽(전주시 생태도시국장), 이용원(KEB하나은행 광주전북영업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장정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