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귀농귀촌처)가 주관하는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서울 대치동 서울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전라북도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도내 시·군과 유관기관이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은 실제 귀농·귀촌으로 연결될 수 있는 1:1 맞춤형 상담과 전문가 특강을 통해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정보의 장으로 진행되며 시·군 상담관, 귀농귀촌 교육관, 전라북도 정책홍보관 및 시·군 홍보관 등 예비 귀농·귀촌인 수요자 맞춤형 테마 전시관으로 구성 운영된다.
도는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을 대전(7.26~7.27), 광주(9.27~9.28), 서울(10.25~10.26) 등 전북 인근 대도시를 순회하며 총 4차례 개최한다.
기존 수도권에 집중돼 개최하던 전시 위주의 박람회에서 벗어나 인접 도시에서 귀농·귀촌 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에게 전북의 지역정보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알리고 향후 다각적으로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상담홍보전 사전 신청자에게는 전라북도 귀농귀촌 가이드북을 증정하며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www.jbrturn.com)를 통해 미리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홍보전은 라디오·지상파TV·케이블TV·전광판 등 오프라인 광고뿐 아니라 홈페이지, SNS, 블로그,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이번 상담 홍보전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통해 전라북도에서 성공적인 귀농귀촌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