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 생산한 우수식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19일 도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떡볶이, 소스, 액상차 등 7천만원 상당의 도내 우수제품을 인도네시아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2017년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한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의 결과이다. 해외 바이어와 도내기업의 1:1 상담 이후, 2년여 기간에 걸쳐 제품을 현지 시장에 맞게 개선하고 할랄인증을 취득하는 등 업체와 기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경진원은 수출기업이 자유롭게 옵션형으로 지원사업을 선택해서 운영할 수 있는 전북형 수출바우처 사업과 포스트차이나 신시장개척지원사업, 박람회 참가지원사업 등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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