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회현면주민센터(면장 채긍석)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홍보에 적극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정부 정책보험이다.
태풍, 호우, 지진,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간 보험업체와 손잡고 개발한 상품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 대부분을 지원한다.
일반 가입자도 1만원 내외 보험료로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자는 보험료가 없다.
가입대상은 주택과 비닐하우스 포함 온실이다.
주민센터의 노력결과 105명이 가입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채긍석 면장은 “농민들이 자연 재해 불안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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