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키즈테마파크 건립 구상 아동 친화도시로
임실군 키즈테마파크 건립 구상 아동 친화도시로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6.19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동친화형 문화관광지 조성 위해

임실군이 아동친화형 문화관광지 조성을 위한 키즈테마파크 건립사업 추진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은 19일 군수실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군 및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키즈테마파크 건립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35만여 명 이상이 찾는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임실치즈테마파크로 연중 가족단위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키즈테마파크를 건립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건립될 경우 치즈체험과 더불어 가족단위 전국 관광객 유치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참석한 관계자들은 성공적으로 안착한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사업 확장과 관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족이 함께하는 치즈체험과 놀이문화를 연계한 키즈테마파크 건립을 목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을 찾는 관광객은 지난 5년간 6.96% 증가했으며 이 중 임실치즈테마파크 관광객은 무려 19.19%가 늘어났다.

군은 관광객 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족 참여형 임실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이를 통해 현재 조성중인 장미원, 팜랜드, 농촌테마공원이 조성되면 연중 임실N치즈축제의 장이 열리고 놀이와 체험이 어울어진 500만 임실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치즈 브랜드에 걸맞는 키즈테마파크를 건립할 계획인 만큼 기본구상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며 “임실N치즈축제와 어린이날은 물론 주말이 되면 가족단위로 많은 분들이 아이들과 함께 치즈테마파크를 찾고 있어서, 이들 관광객들을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사업추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