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합동소방훈련 실시
무진장소방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합동소방훈련 실시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9.06.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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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다논(무주군 무주읍 소재)에서 합동소방훈련 실시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19일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인 풀무원 다논(무주군 무주읍 소재)에서 유해화학물질사고에 대비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학물질 유통량의 지속적 증가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사고발생 시 다양하고 복합적인 피해발생 우려와 화학사고 발생 초기대응 실패 시 치명적이고 회복 불가능한 인명피해 초래를 방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훈련은 소방, 자위소방대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체 현황 및 화학물질 취급 개소, 공장 구조 확인 ▲유사시 대응절차 및 행동요령 등 시뮬레이션 ▲자위소방대 초동조치 및 소방서 대응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또 현지 도상훈련으로 소방서 도착 전 자위소방대 초동조치부터 오염지역 설정ㆍ현장통제지역 설치 등 현장통제, 화학물질 제독작업 및 장비ㆍ대원 제독 실시까지 실시했다.

 박덕규 서장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는 치명적인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초등조치가 중요하며, 재난발생에 대한 자위소방대 등 관계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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