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섬진강지사(지사장 오승환)은 19일 운암면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신대용 군의장, 한완수 부의장, 섬진강 지사장 등 사업시행 대상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시행 중이며 댐 주변지역 노인에게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하고 댐 주변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섬진강지사가 댐 주변지역의 사회적 기업인 임실노인복지센터(원장 김정미) 및 온누리 사회적 협동조합(대표 권호철)에 위탁하여 실시했다.
총 사업비 8천400만원, 사업기간은 폭염기간인 8월을 제외한 6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추진돼 어르신들에게 좋은 소일거리가 되고 있다.
올해도 강진, 운암, 신덕 등 댐 주변지역 만 65세 이상 노인 60여 명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주 3일씩 4개월간 댐 주변지역 환경개선 및 老老 봉사활동 등을 통해 아름다운 옥정호와 댐 주변 마을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섬진강지사 오승환 지사장은 “저희 지사의 노인 일자리사업이 댐 주변지역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댐 주변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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