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이끌 전문자문단 가동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이끌 전문자문단 가동
  • 양병웅 기자
  • 승인 2019.06.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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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요양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자문단을 가동한다.

 18일 전주시는 “전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복지, 보건·의료, 주거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전문자문단인 컨설팅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컨설팅단은 현재 한·일 사회보장 정책 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변재관 박사를 단장으로 채옥채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진희 우석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박상희 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전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효과성 평가를 위한 연구 용역, 실행위원 구성 및 운영, 중장기 계획 수립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컨설팅단은 앞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통합 돌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기획과 자문, 민·관 협의체 안건 및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향후 전주시 통합돌봄 선도사업 담당 공무원들과의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중장기 계획과 전주형 통합 돌봄 모델 개발, 사업 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변재관 컨설팅단장은 “선도사업 준비와 기본 계획에서 전주시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각 분야의 위원들과 함께 전주시의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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