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영 전주전일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
고선영 전주전일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6.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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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라는 클럽 슬로건으로 지역봉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일 취임하는 고선영 전주전일라이온스클럽 회장의 각오다.

고 신임 회장은 “지난 39년 동안 전일클럽은 라이온의 순수 봉사정신 아래 수많은 헌신적 봉사활동으로 기틀을 다졌다”며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듯한 마음과 순수한 열정을 하나로 뭉쳐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클럽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또 “선배 라이온들이 쌓아온 열정과 자긍심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새롭게 입회한 회원들의 참신한 정신과 무한한 잠재력을 선배 라이온의 경력과 업적을 배가 시키는데 열과 성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특히 “회원들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라이온스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하여 즐겁게 봉사하자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구촌에서 최고의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또 “우리 모두 라이온의 기본정신으로 화합해서 한층 더 성장된 클럽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만경고, 원광대, 전북대 경영대학원 석사, 전주대 경영대학원 박사를 수료한 고 회장은 희망애드 대표, (사)라온봉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고 회장은 라이온 가족의 위상정립과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풍요로운 전북 만들기 및 이웃사랑에 적극 참여하여 라이온의 모범이 되어 함께하는 세상 희망의 빛으로를 통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라온봉사단은 ‘즐거운’ 이라는 순 우리말의 의미를 담아 젊은 청년 40여명이 즐겁게 펼치는 봉사 단체이다.

라온봉사단은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칼국수면 만들기 봉사,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서신동 연세교회에서 어르신들에게 칼국수 무료 점심봉사, 2월과 8월에는 지역아동에 장학금 전달, 매월 지역어르신 10명에게 반찬나눔 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전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소년 소녀 가장돕기에 쌀과 생필품등 전달: 200만원상당 △ KBS와 합동 의료봉사에 중식제공: 300만원 상당, △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보청기 12대 기증 △ 장학사업:고등학생 2명에게 100만원 전달 △추석맞이 이웃돕기:중화산1동 주민센터에 성금 200만원 전달 △ 한국 노인복지회에 생필품 지원 △설맞이 이웃돕기:중화산1동 중증장애우에게 100만원 상당 선물 전달 등을 펼쳐가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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