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근 농협은 전북본부장, 현장 소통행보 눈길
김장근 농협은 전북본부장, 현장 소통행보 눈길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6.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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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장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의 현장 소통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장근 본부장은 18일 김제시 늘품농장과 하랑농장을 농업·공공금융 부문장인 정용석 부행장, 농업금융 컨설턴트와 함께 방문해 영농성과 점검과 향후 사업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귀농인인 늘품농장 문성혁 대표(42)는 귀농을 꿈꾸던 중 지인의 소개로 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 서비스를 신청, 컨설턴트의 조언에 따라 향후 사업계획을 구상한 후 농협은행이 취급하는 저리자금을 지원받아 오이농장을 신축해 작년 말부터 영농을 시작했다.

 문 대표는 “농업금융컨설팅을 통해 기술, 지역융화, 판로개척 등의 중요한 일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현재의 귀농생활이 너무 만족스럽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랑농장 허정수 대표(30)는 전북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으로, 지난 2017년 농업금융컨설팅을 통해 온실 2개동을 증축하는 등 현재 총 34,600㎡(1만500평) 규모의 농장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허 대표는 경영컨설팅을 통해 완숙토마토 추가 생산보다는 다른 품종의 토마토를 생산할 것을 권유받았고, 증축시설에서 송이토마토를 생산하여 유통업체 및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여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장근 본부장은 “농업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법인의 애로사항 개선에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금융컨설팅은 농·축협 영업점 및 인터넷(http://consulting.nonghyup.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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