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4일까지 2019 전북 학생통계 활용발표회에 참가할 대상을 모집한다.
이 발표회는 도내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직접 주제를 정하고, 자료 수집 및 설문결과 분석을 통해 다양한 탐구활동을 하면서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발적 학습 동기를 키우는 행사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4, 5, 6학년과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같은 학교 소속 학생 2∼3명이 팀을 구성해 직접 기획·연구·제작한 통계포스터 작품을 도교육청에 출품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참가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중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에서 통계포스터 작성을 위한 통계캠프를 지원한다.
발표회는 10월에 진행되며 10월에는 수학체험 한마당 발표장소 및 전시부스에, 11월에는 전북 학생 수학동아리 학술제에 전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통계포스터를 제작해 봄으로써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과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해 창의력 개발과 수학탐구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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