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나서
순창군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나서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6.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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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실직자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실직자는 물론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시적인 맞춤형 공공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019년 전북 새희망 근로지원 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와 취업 취약계층 등 모두 56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분야별로는 버스승강장 및 공영주차장 등 교통분야에 22명과 군 시설물 관리분야 10명이다. 또 순창읍을 비롯한 10개 읍·면 행정DB 구축 및 환경관리 분야에 24명도 모집한다.

 특히 신청자 가운데 실직자와 실직자의 배우자를 우선 선발한다. 차순위 선발자는 취업 취약계층이다. 하지만, 1세대 2인 참여자 또는 직접 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나 자녀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연말까지로 분야별 근무지에 따라 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근무시간은 주 40시간 이내(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다.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8천350원으로 근무일별 간식비도 추가로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면 순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해당사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부서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063-650-1326)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 김은숙 일자리창출계장은 “이 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해당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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