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 이치마을·칠보 복호마을에 하수관로 설치
정읍시 산외 이치마을·칠보 복호마을에 하수관로 설치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6.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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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산외면 오공리 이치마을과 칠보면 시산리 복호마을에 생활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관로를 설치한다.

시는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하수관로 1.2km와 중계펌프장 2개소를 설치하고 30가구의 배수설비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그동안 개인 정화조에서 발생된 악취와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으로 주민의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 지역의 하수를 적정처리해 수질이 개선되고 공중위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달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하수관로설치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해당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지난 13일 하수관로설치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주민설명회가 있었다.

설명회는 사업 추진 중에 예상되는 민원 발생의 최소화와 함께 주민 의견 수렴과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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