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 점검은 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16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무상 보조기기의 점검과 경정비, 다양한 최신 보조기기의 전시와 직접적인 체험, 개인 맞춤형 상담과 평가가 진행됐다.
전동 휠체어를 정비받은 장애인은 “팔걸이가 고장 나서 불편했는데 튼튼하게 고쳐줘 한시름 놓인다”며 “도움을 주신 장애인복지관과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에 고맙다”고 전했다.
보조기기센터는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적합한 보조기기를 선택하고 이를 통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찾아가는 무상점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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