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주제 전시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주제 전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6.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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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월강 조인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장미갤러리 2층서

서예가 월강 조인호 씨가 23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장미갤러리 2층에서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법자연, 홍매, 석란, 덕여해 등을 한자로 풀어내고 있으며 그만의 붓길의 특색이 담긴 사군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조 서예가는 “서예술의 긴 여로에 동행한 이 길은 내 삶의 즐거움이자 은총이다”며 “서예는 길이자 법이고 예로 자연과 인생의 지혜와 미를 추구하며 특히 내 취향의 사군자는 시, 서, 화로서 맑은 정신세계를 표현한다”고 말했다.

조 씨는 전북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원광대 교육대학원 서예교육전공으로 예술가의 길에 발을 디뎠다.

현재 서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다수의 단체전과 개인전을 진행한 바 있다.

그는 부안 출생으로 한국서예대전 문인화 우수상, 창암서예대전 문인화 금상, 대한민국서예대전 특선 등을 수상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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