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리즈번 소재 중학교 세 곳
전북도교육청은 중학교 2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7~8월 중 3주간 호주 브리즈번 소재 중학교 세 곳에서 중학생 해외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군지역 학생들과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지원의 폭을 대폭 넓혀 일반전형 학생 35명을 비롯 특별전형 학생 65명을 선발해 항공비 포함 캠프경비 전액을 도교육청이 지원할 예정이다.
영어캠프 참여 학생들은 학교 자체 선발 절차를 거쳐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은 1차 지필 평가, 2차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학생들은 도교육청 주관하에 두 차례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7월 22일 출국해 8월 10일까지 호주 현지 학교와 가정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호주 현지의 문화와 역사 등을 ESL 수업에서 배우고 주중과 주말 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또래의 버디 친구들과 함께 정규 학교 수업을 받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함으로써 실생활에서 쓰이는 다양한 영어표현을 직접 배우고 익히는 시간도 갖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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