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작은소원 들어주기 제주도 희망여행 출발
덕진구, 작은소원 들어주기 제주도 희망여행 출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6.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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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원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작은소원 들어주기’ 사업이 관내 저소득층 아동과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여행을 가거나 원하는 여가 활동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 

덕진구(구청장 양연수)는 17일 관내 저소득 가정 5세대(22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가족 여행을 선물했다.

이번 희망 여행은 ‘작은소원 들어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회째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족 여행이 쉽지 않았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는 ‘간절히 원하는 것은 이루어진다’ 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덕진구 신명애 생활복지과장은 “2박 3일 동안 아이들이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는 기회가 되고 일상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아동친화 도시의 위상에 맞게 아이들이 밝게 자라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추진중인 저소득 아이들의 ‘작은 소원 들어주기’ 사업은 희망선물, 희망여행, 희망활동 등 3개 분야 공모를 통해 덕진구 관내 저소득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업이며 올해까지 7천200만원의 후원금으로 총 500여 명의 아동들에게 희망을 배달하고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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