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최근 관내 가정위탁, 저소득가정아동 등 35여명과 함께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뮤지컬 영웅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은 평소 공연 관람 등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정아동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산구 가족청소년과 노춘승 과장은 “이번 문화 체험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해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의 기회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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