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0년 국가예산 확보 위해 기재부 방문
전주시, 2020년 국가예산 확보 위해 기재부 방문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6.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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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인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정부 예산 편성에 돌입한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맨투맨 설득 작업에 나섰다.

17일 전주시는 김양원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10여 명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의 관련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시키기 위해 기획재정부에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전주시는 이날 기획재정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지역예산과장, 교육예산과장, 고용환경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한 뒤 정부 예산안에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김양원 부시장은 이날 기재부 지역예산과를 방문, 매년 1천만 명 이상 전주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전북 관광발전의 심장부 역할을 할 글로벌 웰컴센터 건립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김 부시장은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산학융합플라자 건립비 20억원 반영과 전주동물원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증설, 전주시 도시농업 지원센터 건립 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전주시 최현창 기획조정국장은 “기재부 예산 심의가 마무리 되는 8월말까지 국가 예산 확보 활동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라며 “정치권과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 예산 반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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