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기획재정부에 청년식품창업 허브구축 건의
정헌율 익산시장, 기획재정부에 청년식품창업 허브구축 건의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6.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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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에 돌입하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지역 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 및 증액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지난달 중앙부처를 수시로 찾아가 부처예산안 반영을 위한 기초 작업을 탄탄히 한데 이어 6월부터는 부처예산을 심의하는 기재부를 집중 공략하기로 하고 첫 단추로 17일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과 소속 과장을 찾아 현안사업 필요성과 예산반영의 당위성을 자세히 설명했다.

 정헌율 시장이 건의한 주요 신규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 식품창업 허브 구축 ▲국가식품 클러스터 가정간편식 (HMR) 지원센터 구축 ▲익산국가산단 재생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사업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구축사업(HR)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 등 계속사업들에 대한 예산도 건의했다.

 정헌율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서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며 누가 먼저 발빠르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고 전하며, “반영된 사업은 끝까지 사수하고 부족한 예산은 최대한 증액 될 수 있도록 기재부는 물론 국회 최종단계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해 국가예산 신기록 행진을 이어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기재부는 6월 1차 부처별 삭감심의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3차에 걸쳐 각 부처의 내년도 국가예산안을 심의한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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