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제6회 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6.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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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지난 15일 부안읍 부안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는 (사)변산마실길 주최하고 한국시낭송문화디딤돌 주관으로 전국에서 250여 명이 참석해 “인문학 감성여행, 부안 변산마실길에서 우리들의 시를 노래하다” 라는 테마로 성대하게 열렸다.

 시낭송 경연대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양규태 부안 변산마실길 이사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에서 경상남도까지 전국에서 골고루 참가한 55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낭송 경연대회에서는 군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김인숙씨가 신석정 시인의 ‘영구차의 역사’를 낭송해 대상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변산마실길은 전국 5대 명품길인 변산마실길을 홍보하고 전국 최초로 인문학이 접목된 걷기길을 조성하기 위해 시낭송 지도자반, 서예 교실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와 예술을 통한 부안 변산마실길 알리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한편 부안 변산마실길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단순하게 걷는 길이 아닌 문학과 예술이 함께 공존하는 길로 조명을 받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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