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3회 장수군의회 보조금 현장실태조사
제303회 장수군의회 보조금 현장실태조사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06.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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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의회에서는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최화식 위원장을 중심으로 군정주요사업장 실태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장수 동촌리 가야고분 복원정비공사 등 25개 주요사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군정 주요사업 실태조사는 장수군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 중 현지 실태조사 및 확인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시정 및 대안 제시 등을 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4일간 이루어진 실태조사 현장에서 각 사업 부서장의 현황설명 청취 후 사업장에 대한 위원들의 열띤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장정복 의원과 최화식 의원은 계남 양돈단지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향후 조성될 예정에 있는 소방안전타운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물 철거가 기한 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종문 군의장과 김용문 의원은 장수읍 동촌리, 장계면 삼봉리 고분 복원 정비공사 현장에서는 준공된 고분이 산짐승 피해 등이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주고, 사적지정 심사를 앞두고 있으므로 원활히 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심사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장정복 의원과 나금례 의원은 계북면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어전교 재가설 공사 현장에서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칭찬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희 부의장과 유기홍 의원은 장수읍 포니랜드 공사현장에서는 가족 및 단체 관광객이 포니랜드에서 장시간 체류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고 장수읍 장수식품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 현장에서는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체들이 반드시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장수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위원회에서는 현장점검에서 도출된 주요사업 점검내용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6월 24일에 결과보고서를 작성하여 활동을 마무리하고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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