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영 의원,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해야”
최찬영 의원,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해야”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6.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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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최찬영 의원

 완주군 의회 최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7일 제242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공공의 영역에서 정부의 업무를 고스란히 떠안고 묵묵히 복지현장을 지키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처한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하며 제도 탓, 상황 탓만 하는 안일한 대처가 아닌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지방자치 시대정신에 부합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강구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의 문제는 비단 오늘, 내일의 얘기가 아니다. 국가가, 가족이 떠안아야 할 사회적 약자(장애인, 노인, 아동, 청소년, 한부모, 다문화, 정신 및 자활 등)를 위해 가장 낮은 자리에서 고귀하고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고 있으나, 그 수고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처우로 상처받고 돌아서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무시하지 말고 정부가 못하면 지방이 먼저 나서야 하며, 그 선두에 군수가 있어야 함을 피력했다.

 또 각 지자체마다 우후죽순 만들어 놓은 조례는 세부사항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마치 짜기라도 한 듯한 생색내기용 지원에만 그치고 있는 실태를 꼬집으며 이는 조례가 만들어진 배경과, 본질을 제대로 인지하지 않고 형식적 제도마련에만 그친 안일한 행정운영의 한계와 문제점 임을 지적하며 이의 개선을 촉구했다.

 최찬영 의원은 완주군수에게 지금의 문제와 상황을 제대로 인지해 주길 당부하며, 상부하달 개선책 군정반영이 아닌 긍정적인 목표와 희망을 제시하며 지역을, 주민을 이끌어가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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