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 7월말 개관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 7월말 개관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6.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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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어린이청소년도사관 7월 개관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오는 7월말 개관, 엄마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도통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들어선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연면적 1,454.25㎡에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 청소년자료실, 일반자료실, 장남감 대여실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부재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BF)인증을 받아 장애인과 임산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서관 1층(놀이마당)은 유아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이곳에는 유아자료실과 이야기 공간,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장난감대여실, 수유실, 장난감 소독실 등이 있다.

2층(기쁨마당)은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어린이자료실과 상상서가, 일반 및 부모를 위한 일반자료실, 휴게공간 등이 있다.

3층(탐구마당, 나눔마당)은 청소년을 위한 시설이 갖춰져 잇고 청소년자료실, 강의실, 동아리실, 감성정원 등이 있어 청소년들이취미생활과 탐구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도서관 내 각 자료실에는 유아 및 어린이, 청소년, 일반 및 부모를 위한 1만5,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고 장난감 대여실에는 영.유아들을 위한 장난감 500여개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도서관이 단순히 책 보고 공부하는 공간이 아닌 학습과 체험,놀이,여가활동이 가능한 멀티공간으로써 창의적인 사고와 전인발달을 돕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꿈과 희망이 자랄 수 있는 장소로 기대되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말 옛 군청 부지에 청소년수련관을 개관해 청소년들이 숨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요람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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