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진안홍삼배 전북 궁도대회 화합 한마당
제2회 진안홍삼배 전북 궁도대회 화합 한마당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6.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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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진안홍삼배 전라북도 남·여 궁도대회가 신갑수 진안군의장, 박수현 전라북도 궁도협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진안 궁도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단체전,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등 4개부 400여 명의 도내 궁도 동호인이 참가해 홍삼의 고장 진안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단체전 군산시(진남정) ▲노년부 조재웅(전주 천양정) ▲장년부 소재춘(남원 관덕정) ▲여자부 김은지(김제 금만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진안홍삼배는 전라북도 궁도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탁영규 진안군 궁도협회 회원은 “도내 궁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궁도의 맥을 잇고 전국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진안 궁도장을 올해 신축할 계획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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